집바퀴 구분과 한국 바퀴벌레 종류별 크기·특징 차이

한국에서 집 주변에 자주 나타나는 바퀴벌레는 독일바퀴, 집바퀴, 먹바퀴, 이질바퀴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작은 황갈색 몸에 머리 뒤 검은 줄 2개가 있으면 독일바퀴, 2~3cm 정도의 짙은 흑갈색이면 집바퀴, 크고 검은 갈색이면 먹바퀴, 붉은 갈색의 큰 몸에 앞가슴 가장자리가 밝으면 이질바퀴를 먼저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한국 바퀴벌레 종류별 비교

한국 바퀴벌레 4종 크기와 구분 특징 비교
독일바퀴·집바퀴·먹바퀴·이질바퀴 특징 비교
바퀴벌레 종류크기와 구분 특징
독일바퀴약 1.1~1.6cm · 황갈색 · 머리 뒤에 검은 세로줄 2개
집바퀴약 2~3cm · 무광택에 가까운 짙은 흑갈색 · 암컷 날개가 짧음
먹바퀴약 3~4cm · 짙은 갈색~검은색 · 몸 전체가 비교적 균일하게 어두움
이질바퀴약 3.5~5cm · 붉은 갈색 · 앞가슴 가장자리에 밝은 황색 테두리

한국에서 생활공간 주변에서 자주 문제되는 종류는 독일바퀴, 집바퀴, 먹바퀴, 이질바퀴입니다.

종류별 크기와 성충·약충의 차이를 함께 비교하려면 집바퀴 종류에서 형태별로 볼 수 있습니다.

독일바퀴

독일바퀴는 약 1.1~1.6cm로 작고 황갈색이며, 머리 바로 뒤 앞가슴등판에 검은 세로줄 2개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주방, 싱크대 주변, 냉장고와 전자제품 틈처럼 따뜻하고 습한 실내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성충은 날개가 있지만 실제로 날아다니는 경우는 드물고 빠르게 달리는 형태가 많습니다.

집 안에서 작은 바퀴벌레가 여러 마리 반복해서 나온다면 독일바퀴를 먼저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집바퀴

집바퀴는 약 2~3cm의 짙은 흑갈색 바퀴벌레로, 집 안과 야외를 모두 오갈 수 있는 종류입니다.

먹바퀴와 비슷하지만 조금 작고, 암컷은 날개가 짧아 배 뒷부분이 드러납니다. 수컷은 날개가 길어 외형 차이가 큽니다.

국내에서는 일본바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먹바퀴

먹바퀴는 약 3~4cm의 큰 바퀴벌레로 몸 전체가 짙은 갈색이나 검은 갈색에 가깝고 날개까지 전체적인 색이 균일합니다.

집바퀴와 색깔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성충 크기가 더 크고 몸이 비교적 매끈하게 보입니다.

실내에서 번식하기도 하지만 건물 외벽, 배수시설, 나무 주변처럼 야외와 연결된 공간에서도 나타납니다.

이질바퀴

이질바퀴는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집 주변 바퀴벌레 가운데 가장 큰 편으로, 붉은 갈색 몸과 앞가슴 가장자리의 밝은 황색 무늬가 특징입니다.

흔히 미국바퀴라고도 부르며 성충은 약 3.5~5cm까지 자랍니다.

하수구, 지하실, 배관 주변처럼 따뜻하고 습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외부 배관이나 하수시설을 통해 건물 안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집바퀴와 외부 바퀴 구분

구분주로 나타나는 특징
실내 정착형독일바퀴처럼 주방·가전제품 주변에서 크기가 다른 개체가 반복해서 발견됨
실내·외 이동형집바퀴처럼 건물 주변과 실내를 모두 이용함
외부 유입이 잦은 대형종먹바퀴·이질바퀴처럼 배수구, 외벽, 지하공간 주변에서 큰 성충이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함

집 안에서 바퀴벌레가 발견됐다고 해서 모두 같은 방식으로 실내에서 번식한 것은 아닙니다. 독일바퀴는 실내에 정착해 번식하는 성향이 강하고, 집바퀴·먹바퀴·이질바퀴는 외부 환경과 건물을 오가면서 들어오는 형태도 나타납니다.

싱크대와 냉장고 주변에서 1cm 안팎의 작은 개체가 계속 나온다면 독일바퀴를 먼저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현관·베란다·배수구 주변에서 2~4cm의 큰 개체가 한두 마리씩 나타난다면 외부에서 들어온 대형 바퀴일 가능성도 함께 봐야 합니다.

외부 바퀴벌레 크기

종류성충 크기
집바퀴약 2~3cm
먹바퀴약 3~4cm
이질바퀴약 3.5~5cm

외부에서 들어오는 대형 바퀴벌레는 독일바퀴보다 두세 배 정도 크게 보입니다.

집바퀴는 약 2~3cm이고 먹바퀴와 이질바퀴는 3cm를 넘는 성충이 많아 크기만으로도 독일바퀴와는 어느 정도 구분됩니다.

먹바퀴와 이질바퀴처럼 크기가 비슷한 종류는 색과 앞가슴 무늬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바퀴벌레 종류별 특징

종류자주 보이는 장소와 특징
독일바퀴주방·싱크대·냉장고 주변 · 실내 번식이 활발함
집바퀴집 주변·외벽·나무 주변·실내 · 야외와 실내 모두 이동
먹바퀴건물 외부·배수시설·습한 장소 · 대형종
이질바퀴하수구·지하실·배관 주변 · 크기가 매우 큼

바퀴벌레 종류를 구분할 때는 크기와 색깔뿐 아니라 어디에서 발견됐는지도 함께 봐야 합니다.

독일바퀴는 주방처럼 물과 음식이 가까운 곳에 정착하는 경우가 많고, 먹바퀴와 이질바퀴는 외벽과 배수시설을 통해 실내로 들어오는 형태가 자주 나타납니다.

바퀴벌레가 집 안에서 어떤 음식 때문에 모이는지 궁금하다면 바퀴벌레 먹이에서 음식물 종류와 먹이원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바퀴벌레 종류 사진으로 구분하는 법

바퀴벌레 종류 사진으로 구분하는 4가지 기준
몸길이, 색깔, 앞가슴 무늬, 날개와 몸 형태 비교
  1. 먼저 몸길이를 봅니다.
  2. 몸 색깔을 봅니다.
  3. 머리 뒤 앞가슴 무늬를 봅니다.
  4. 날개 길이와 몸 형태를 함께 봅니다.

사진으로 바퀴벌레 종류를 구분할 때는 색깔 하나만 보지 말고 크기, 앞가슴 무늬, 날개 길이 세 가지를 함께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1~1.5cm 정도의 황갈색 바퀴에 검은 줄 2개가 보이면 독일바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3cm 정도의 짙은 흑갈색이고 암컷 날개가 짧다면 집바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3~4cm 이상이면서 전체적으로 검은 갈색이면 먹바퀴, 붉은 갈색 몸에 앞가슴 가장자리 밝은 무늬가 보이면 이질바퀴 쪽에 가깝습니다.

약충은 성충보다 작고 날개가 없어 사진만으로 종을 구분하기 더 어렵습니다.

집바퀴 자주 묻는 질문

한국에는 바퀴벌레가 몇 종류 있나요?

한국에는 여러 종류의 바퀴벌레가 서식하며 주거 환경에서 주로 문제되는 종류는 독일바퀴, 집바퀴, 먹바퀴, 이질바퀴를 중심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집바퀴와 먹바퀴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집바퀴는 약 2~3cm로 먹바퀴보다 조금 작고 짙은 흑갈색이며 암컷은 날개가 짧아 복부가 드러납니다.

먹바퀴는 약 3~4cm로 더 크고 긴 날개가 복부를 덮으며 전체적으로 짙은 색을 띱니다.

작은 바퀴벌레는 전부 독일바퀴인가요?

작다고 모두 독일바퀴는 아닙니다. 큰 종류의 약충도 작게 보일 수 있어 머리 뒤 검은 줄, 날개 유무, 몸의 무늬를 함께 봐야 합니다.

검은색 바퀴벌레는 어떤 종류인가요?

국내에서 검거나 짙은 흑갈색으로 보이는 큰 바퀴벌레는 집바퀴나 먹바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크기와 날개 길이, 앞가슴 형태를 함께 비교하면 구분하기 쉽습니다.

큰 바퀴벌레 한 마리가 들어오면 집에서 번식한 건가요?

큰 성충 한 마리가 현관이나 베란다, 배수구 주변에서 발견됐다면 외부에서 우연히 유입된 집바퀴·먹바퀴·이질바퀴일 수도 있습니다.

크기가 다른 개체가 반복해서 나오거나 작은 약충이 함께 발견된다면 실내 번식 가능성을 더 살펴봐야 합니다.

날아다니는 바퀴벌레는 어떤 종류인가요?

집바퀴 수컷과 먹바퀴, 이질바퀴 같은 대형종은 날개가 잘 발달해 있어 환경에 따라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바퀴벌레 종류는 크기만 보면 구분할 수 있나요?

크기는 중요한 기준이지만 크기만으로 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종류도 성충과 약충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색깔, 앞가슴 무늬, 날개 길이와 발견 장소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